오늘은 전세계적으로 핫한 스테이블코인 뜻과 종류, 투자방법까지 한번에 정리해보았다.
스테이블코인 뜻
스테이블코인은 영어 Stable(안정적인) + Coin(코인)의 합성어로 가격이 어느정도 안정적인 암호화폐라는 뜻이다.
주로 달러나 금과 같은 실제 자산에 연동되어 있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또는 다른 알트코인처럼 가치가 크게 변동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스테이블코인 종류 4가지
법정화폐 담보형
최근에 가장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 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코인을 이야기하며, 대표적으로는 아래 두 가지가 있다.
- USDT(테더) : 미국 달러와 연동되는 가상화폐
- USDC : 미국 Circle에서 관리하는 달러 연동 가상화폐
다만 화폐에 연동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가격이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니 참고하자.
암호화폐 담보형
이더리움과 같은 다른 암호화폐를 담보로 맡기고 발행되는 것으로 주택 모기지채권 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다. 담보물의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 DAI(다이)
알고리즘 기반형
법정화폐나 실물 자산 같은 실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알고리즘 기반으로 조절되고 가격이 변동하는 코인이다. 우리가 알고있는 테라 사태가 바로 알고리즘 코인의 약점을 드러낸다. 빈틈을 잘 찾는다면 테라사태에서도 선물거래를 통해 큰 돈을 번 사람도 있다고 하지만, 잘 모르면 손대지 않는 것이 좋겠다.
실물자산 기반형
금이나 석유와 같은 실물 자산 가치에 연동되는 코인인 RWA 코인도 있다. 이 종류는 인플레이션을 헷지할 수 있는 수단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한다.
- PAXG : 금 연동 코인
스테이블코인 투자방법
매수 후 홀딩
달러 환차익 투자를 하는 것과 유사하게 USDT, USDC를 낮은 가격에 매수한 다음 가격이 오르면 매도하는 방법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크게 고민하고 투자하고 싶지 않은 분들은 이 방법을 추천한다.
스테이킹
국내 업비트, 빗썸뿐만 아니라 해외 거래소에서는 예금과 유사하게 스테이블코인 스테이킹을 통해 연이자 2~10%까지 받을 수 있다.